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인접국인 파키스탄 내 탈레반 반군 소탕을 위해 아프간 군이 국경을 넘어 공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카르자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탈레반이 국경을 수시로 넘어와 아프간 국민과 연합군을 살해하고 있기 때문에 아프간도 자위권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아프간은 그동안 파키스탄 국경 지역에 기반을 둔 탈레반 세력으로부터 숱한 공격을 받아왔으나 군병력이 파키스탄 국경을 넘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