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군 특별경계구역인 '그린존'에 박격포가 여러 발 떨어져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고 이라크 내무부가 밝혔다. 8일(한국시각) 발생한 이 공격은 그린존 내 이라크 국방부를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건물 입구에서 박격 포탄이 폭발해 인명피해가 그나마 적었다고 이라크 내무부는 설명했다.내무부는 또 서부 바그다드 알-야르무크 지역 신병 모집소에서 폭탄테러가 벌어져 최소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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