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프가니스탄 남부 지역 보안 업체 앞에서 일어난 자살 폭탄 테러 공격으로 7명이 사망하였다고 유엔 대변인이 밝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5명의 아프간 인들과 2명의 미국인들이 칸다하르 소재 USPI 보안 업체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으로 숨졌다. AP 통신 기자들은 칸다하르내 캐나다 지역 재건 팀이 위치한 반대편에서 일어났다. 이번 공격은 지난 9일간 칸다하르 지역에서 일어난 6번째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이었다. 올해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이 주도한 연합군이 급진 이슬람 세력의 탈레반 정부를 2001년 전복시킨 후 가장 치열한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남부와 동부에서 증가하는 저항 세력의 공격으로 4000명 가까이 숨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올해 일어난 105건의 자폭 테러 공격으로 거의 250명이 사망하였다고 아프가니스탄의 NATO 보안군은 로이터 보고서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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