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 발효중인 가운데 지난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계속됐다.기상청은 현재 대구 등 영남 18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충청도와 남부, 강원 영서, 경기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다고 밝혔다.무더위에 7일밤에도 대구와 울산, 밀양과 충주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까지는 일시적으로 확장한 무더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고온현상이 계속되겠다고 예보하고,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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