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전반적으로 포근한 날이 많겠지만 라니냐 현상의 영향으로 기온의 변동폭이 커지고, 황사도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기상청은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라니냐 현상이 다음달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전 세계적으로 이상 기상현상이 자주 발생하겠고, 우리나라에서는 포근한 날 속에 평소보다 심한 꽃샘 추위가 예상되는 등 봄철 기온 차이가 심할 것으로 내다봤다.또, 기상청은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륙 지역에서도 모래 폭풍이 주기적으로 자주 발생해 올 봄 우리나라의 황사 현상은 예년보다 더 잦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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