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남서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등 4곳을 제외한 21개 자치구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경기지역도 오후 1시 성남과 안양, 부천, 광명, 안산, 과천, 시흥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에는 동두천, 고양, 파주, 김포, 양주, 수원, 평택, 오산, 용인, 이천, 화성 등에도 잇따라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은 이날 오후 시간 당 오존농도가 기준치인 0.12ppm을 넘어 최고 0.135ppm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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