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이 많겠지만 기온의 변화가 심하고 꽃샘 추위도 찾아오는 등 다소 변덕스러울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번달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과 동서고압대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은 평년(영하 1도∼영상 10도)보다 높겠지만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고 4일 밝혔다.3월 초순의 경우 기온은 평년치(영하 3도∼영상 9도)를 상회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고 꽃샘 추위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중순에도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기온은 예년 수준(영하 1도∼영상 10도)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순에는 기온이 평년(1∼11도)보다 높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두 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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