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팔당호 수질개선을 위해 경안천 본류와 지류 42개 지점을 선정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경안천은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는 하천으로 유입수량은 팔당호 전체의 1.6%에 불과하지만 오염부하량은 남·북한강보다 많은 16%에 달해 팔당상수원 보호를 위해 특별관리가 요구되는 하천이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경안천 본류 11개 지점과 제1지류인 곤지암천 6곳, 오산천 3곳, 제2지류인 노곡천 2곳 등 본·지류 42개 지점을 선정, 정기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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