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와 대구시 서구, 인천시 남구, 서울시 동대문·중랑구 등이 대기 오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라는 연구 결과가 25일 공개됐다.이화여대 하은희 교수 등이 7대 도시 73개 군·구를 대상으로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피해 우려 정도를 수치화한 ‘환경정의지표’(수치가 높을수록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르면 부산시 중구와 대구시 서구가 지표 100으로 대기 오염도와 주민들의 건강 피해 우려가 가장 큰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인천시 남구(80), 서울시 동대문·중랑구, 부산시 서·동구(이상 75), 서울시 관악구와 부산시 부산진구(이상 64)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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