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가축용 배합사료에 첨가할 수 있는 항생제 종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농림부는 국회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 같은 항생제 안전 관리 강화하고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배합사료에 넣는 항생제 25종 가운데 내성률이 높은 품목을 우선 줄이고 항생제 성격별로 약 3년 씩 돌아가면서 배합사료내 첨가를 금지하는 순환휴약제를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항생제 잔류기준 검사비율도 현행 10.2%에서 2010년 82.3%로 높이고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고 아울러 음식점 쌀 원산지 표시제가 오는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이렇게 되면 식당 밥은 쇠고기에 이어 두번째로 원산지 표시제가 적용되는 식당 음식이 된다고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