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환경청장(한기선)은 최근 악취로 민원이 다발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도 시화공단에서 제한하고 있는 것과 같이 폐기물의 수집ㆍ운반업, 중간처리업, 최종처리업, 종합처리업 등 폐기물처리업체의 신규 입주를 전면 제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그간 반월공단 주변 주거지에서 끊임없이 발생하여 산업자원부의『반월국가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산자부고시 2004-83호 ‘04. 8. 7) 변경과 경기도의『반월시화산업단지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제한』조치와 보조를 같이 하여『반월공단의 폐기물처리업 허가제한』조치를 하게 된 것이다. - 그동안 시화공단에 대하여는 경인지방환경청에서도『시화공단 폐기물ㆍ폐수처리업 허가(등록)제한계획』(‘02. 11. 18)에 의거 폐기물ㆍ폐수 처리업체의 신규 및 증설을 제한바 있음. 경인지방환경청에서 이번에 시행하는 『반월공단의 폐기물처리업허가제한 계획 』의 주요내용은 ㅇ 폐기물의 수집ㆍ운반업 중간, 최종, 재생처리업 등 폐기물처리업의 신규 입주를 제한하고 기존처리업소에 대한 악취 관련 배출시설의 증설도 제한 한다. - 기존 허가된 오염물질 배출량이 증가되지 않은 범위내에서 처리효율을 향상시기기위한 배출시설의 대체 및 방지시설의 증설은 제한대상에서 제외하며, ㅇ 또한 기존 허가된 폐기물처리업 영업에 있어서 수집ㆍ운반업을 제외한 폐기물처리업의 영업량(처리용량) 확대를 제한하되 - 다만, 상위법령의 개정 등으로 처리시설의 용량확대가 불가피할 경우에는 오염물질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개별법에서 규정하는 최소한의 규모로 인정할 예정 아울러, 경인지방환경청에는 반월공단에 대한 악취저감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폐유, 폐유기용제등 액상의 지정폐기물 일부량(약 1일 30톤)을 소각ㆍ제한하고 있으며, 6개 지정폐기물소각업체에 337억원을 투자하여 시설개선을 완료토록하고 악취저감 방안에 관한 연구 및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