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民ㆍ官ㆍ軍 연합 단체로 장애우 돕기 등 다양한 봉사 실천 -
民ㆍ官ㆍ軍이 하나 되어 불우한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 4월11일(토)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냄공동체’에 民ㆍ官ㆍ軍 연합 봉사단체인 예은사랑봉사대가 방문,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다. 예은사랑봉사대는 1군단 지원 기무부대 장병들이 주축이 되어 고양시 내 공무원과 경찰,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든 지역 내 유일한 民ㆍ官ㆍ軍 연합 봉사단체로 지난해 9월에 창설되었다. 최초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현역 및 예비역 장병들을 돕는 일에서 부터 출발한 이 봉사대는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해짐에 따라 중증 장애우와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한 노력봉사와 재정적인 지원으로까지 봉사활동의 대상과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금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기무부대 이원우(40세)씨는 “국방의 의무도 중요하지만 국민을 위한 것도 우리의 몫이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하였으며 장대한(39세, 한국동아제분 과장)씨는 “경제 침체 속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가장 힘들 것이므로 이러한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무엇보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예은사랑봉사대는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 무료 진료, 차량지원 등 지역 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