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 공무원들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눈코 뜰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현재 직접적으로 안면도 꽃박람회장에 파견된 공무원은 총 11명.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에 소속돼 꽃박람회 준비 전반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꽃박람회가 시작되는 이달 24일부터는 50명의 군 소속 공무원들을 추가로 파견해 꽃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견으로 각 부서마다 2명에서 많게는 4명까지 꽃박람회 준비에 나서게 돼 파견 공무원은 물론 부서에 남은 공무원들까지 정신없는 나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본격적으로 박람회가 진행되면 안내전화와 각종 민원처리, 관광지 안내 등 업무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공무원들의 4~5월은 잠시의 여유도 없는 빡빡한 일정이 될 전망이다. 또 각 읍면 공무원들은 꽃박람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이 추진중인 공원과 가로변의 꽃 식재,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등에도 투입되고 있다.특히 안면읍과 고남면, 남면 등 박람회장 인근 직원들은 아침에 작업복과 장갑, 장화 등 기본적인 작업도구를 챙겨 출근할 정도로 이제는 꽃박람회 준비가 일상이 됐다. 안면읍 직원 손미래(27세, 여)씨는 “요즘에는 그나마 유채 등 꽃 식재가 많이 진행돼 예전보다는 덜 바쁜 상황이지만, 한창 바쁠 때는 본 업무와 꽃박 준비가 겹쳐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군 전체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꽃박람회가 모든 관람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청 공무원들이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눈코 뜰새 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