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업을 원하는 전업주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오세요.’전라남도가 가사 및 육아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휴직했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직업훈련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와 여수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설치 운영한다.전남도는 14일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실직 등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과 가사 및 육아부담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목포.여수인력개발센터 2곳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마련해 올 한해 500여명의 여성취업자를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오랫동안 휴직한 여성의 직장적응과 여성고용을 장려하기 위한 주부인턴제를 운영하며 가사.양육부담을 해소를 위한 일.가정 양립지원서비스, 취업설계사 배치를 통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를 위해 각 센터에서는 직업상담원 및 취업설계사 등 11명을 채용 완료하고, 여성취업 수요조사 및 교육과정 개설, 여성 구인 기업체 발굴 및 MOU체결 추진 등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여성인력 개발을 위해 기업체 여성구인.구직 DB구축을 완료하고 전남지역 여성인적자원개발 추진계획(2009～2012)에 따른 여성특화 사회적 일자리 등 7개 분야 22개 사업을 여성플라자,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등과 연계 추진go 여성들의 취업과 소득창출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취업을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표전화(1544-1199)나 해당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