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배달음식점 등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업종에 대하여 소비자식품감시원의 사전평가를 통해 우수업소는 위생 점검을 면제하는 등,「2009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평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2009 식품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평가제」는 사전평가를 통해 우수업소는 위생지도를 면제하는 제도로 영업주 스스로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실시하고, 소비자가 자율평가에 참여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는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원미구 특수 시책이다. 구는 우선 위생취약업소인 배달음식점, 찜질방, 김밥, 도시락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 감시원이 2인1조로 현장을 방문하여 자율평가표에 의한 평가를 실시하고, 3등급으로 나눠 A등급을 받은 업소는 소비자로부터 식품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절기 위생지도점검 또한 면제하도록 하고, C등급을 받은 업소는 하절기 정기점검 외 수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소비자에 의한 사전평가제를 통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는 불필요한 지도점검을 하지 않고 위생등급이 낮은 업소에 대해서는 집중관리 해 위생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상훈 구청장은“식품위생의 신뢰도가 향상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위생지도점검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식품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위생지도팀(☎650-2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