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도지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1월중 장보기 행사를 설 명절을 기해 1월 20일 도심에 있으면서도 침체된 사직시장을 방문하여, 공무원, 농협 임직원, 사직1동 통장 등 100여명과 함께 장보기를 하고 상인·직능단체장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 지사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소비심리가 위축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재래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상인회 임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상인들의 자구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친절한 서비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등 고객의 발길을 재래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상인들의 자구노력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재래시장은 “경제적, 사회.문화적, 정서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만큼, 지금까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지만, 금년에도 182억 원을 투자해 시설현대화 뿐만 아니라, 상인의식교육, 마케팅 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강조하였다 또한 이종배 행정부지사와 이승훈 정무부지사도 수곡종합시장과 복대시장을 방문하여 도청 공무원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와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충북도 윤재길 경제정책과장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기해 도지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요즈음 금융위기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재래시장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금년 설 명절을 기해 제수용품 등을 재래시장에서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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