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산읍 대산고등학교(교장 한옥동)는 지난 23일 지역 내빈과 체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본교 시청각실에서 볼링부 창단식을 가졌다. 대산고 볼링부는 특기적성을 살리기 위한 방과후학교로 활동하며, 지도는 김기진 체육교사가, 학생은 1학년 5명으로 구성 시작하게 됐다.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충남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에서 볼링부 학생들의 훈련에 도움이 돼 달라며 3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는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곳에서 볼링부 창단을 했으며,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고 지덕체를 함께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 교장은 “볼링부의 창단에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게 감사하고, 앞으로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볼링부 말고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