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핵심간부 리더십 강좌가 15일 오후 4시 민주당 광주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당 핵심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리더십강좌에 강사로 나선 김교흥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은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의 소수 특권층만을 위한 ‘강부자’정책을 비판하고, 민주당의 부활을 위해 광주광역시당의 핵심간부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강의 후에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당의 홍보기능 강화, 예산국회에 대한 반성, 향후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이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 법안 개악에 대한 대책, 향후 지방선거 특히 수도권 선거에 대한 대책 등을 묻는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 사무부총장은 “광주 당직자들의 좋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하고, “핵심당직자들을 중심으로 당이 꾸준히 노력하여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민주당 교육연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핵심간부 리더십 강좌는 “일어나라 민주당, 1만 핵심당원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주당 핵심간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중앙당 차원의 당원 교육연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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