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1시30분부터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12월 영화제와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영화제는 인생이 실패했다고 생각한 주인공이 수호천사를 통해 자신의 삶이 멋진 인생임을 깨닫게 되는 가슴 훈훈한 영화 ‘멋진 인생(1946년작, 103분)’을 상영하고 영화에 관한 토론을 진행한다. 영화 토론에 이어 ‘크리스마스 명절’을 주제로 네이슨 랑케스터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보좌관의 강연도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62-251-4465), 또는 이메일(gwangju@americancorners.or.kr)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에서 매월 1회 영화제를 개최하며, 영화 상영후 토론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네이슨 랑케스터 (Nathan Lancaster): 주한미국대사관 공보과 보좌관 미국 일리노이 태생으로 아시아학과 일어일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제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한국을 해외에 홍보하는 일과 기업간 대화를 활성화시키는 일을 담당하고, 한국관광공사의 광고와 안내서의 개발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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