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 버스·지하철요금 또 오른다
  • 없음
  • 등록 2006-11-01 09:18:00

기사수정
  • 내년초 추가요금 인상 추진...생활보호 노인만 무임 승차
서울 시내 대중교통 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전망이다.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달 30일 ‘통합요금제 시행에 따른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정책’ 토론회를 열고 “대중교통 요금을 올리되 기본요금 대신 추가요금을 인상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현재 각각 800원, 550원인 간선·지선버스와 순환·마을버스 요금은 그대로 두되 기본 10㎞ 이후 5㎞마다 올라가는 추가요금을 현행 100원에서 150∼200원으로 인상하자는 방안이다.시정연은 또 “지하철 요금은 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가보다 싼 편”이라며 지하철의 기본요금 구간 거리를 12㎞→10㎞로, 추가요금 부과 거리를 6㎞→5㎞로 단축한 뒤 추가요금도 버스처럼 100원→150∼200원으로 인상할 것을 제안했다.이와 함께 시정연은 광역버스의 경우 수혜자 부담 원칙에 따라 1500→1800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지하철 무료 이용 대상을 65세 이상의 모든 노인에서 60세 이상 생활보호대상자로 국한해 수혜자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시정연은 추가요금 50원을 인상하면 연간 3685억원의 수입이, 100원을 올리면 연간 4865억원의 수입이 늘 것으로 내다봤다.서울시는 시정연의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요금 인상 요인이 있어 시의회 동의 등을 거쳐 내년 초 인상안을 결정할 것”이라며 “시정연의 제안도 참고해 구체적인 인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2.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3.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4.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5.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6. 울주군, ‘울주카페투어’ 지도 제작·카페투어 챌린지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역 관광 명소와 카페를 연계한 ‘울주카페투어’ 지도를 제작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울주카페투어 지도에는 공고를 거쳐 모집·선정한 카페 70곳이 수록돼 관광객이 울주 전역의 다양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7.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