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파, 5만3천가구로 확대”
  • 없음
  • 등록 2006-11-08 09:32:00

기사수정
  • 용적률 높여 7000가구 늘려...“강남대체 지역 최우선 반영”
강남권 수요를 대체할 최적지로 꼽히는 송파신도시의 주택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최대 7000가구가량 늘어날 전망이다.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신도시의 용적률 확대를 통한 분양가 인하, 주택공급 확대 계획은 송파신도시처럼 강남 대체 성격이 강한 곳에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용적률을 기존 도심에 적용되는 비율에 맞춰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하지만 일각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용적률을 250%까지 올릴 경우 주거 쾌적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용적률을 다소 상향조정하고 건폐율을 낮추는 방안이 강구될 것”이라며 “환경부와의 의견조율을 거쳐 최종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개발계획을 내년 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설명했다.송파신도시는 현재 용적률 210%를 적용, 아파트 4만5000가구 등 4만6000가구로 지어질 예정인데 230%로 용적률을 높이면 건립가구는 7000가구, 220%로 하면 3600가구 정도 늘어 최대 5만3000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증가하는 주택의 평형별 배분, 임대 비율 등은 추후 개정될 신도시 계획기준에 따라 정할 방침이다. 건교부는 송파신도시 주택물량이 늘어나면 강남 대체 수요를 추가로 흡수, 최근 불안한 상태인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기·공영개발지역도 적용이 관계자는 그러나 “용적률 확대가 서울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신도시에까지 적용되기는 어렵고 건교부 장관이 지정하는 투기과열 우려지역이나 공영개발지구에 한해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쾌적성을 살려야 하는 곳은 살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지난 3일 신도시 등 공공택지 용적률 확대를 통한 분양가 인하 방침을 밝힌 정부는 이번주 중 세부논의를 마무리하고 다음주 초쯤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2.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3.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4.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5.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6.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7. 울주군, ‘울주카페투어’ 지도 제작·카페투어 챌린지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역 관광 명소와 카페를 연계한 ‘울주카페투어’ 지도를 제작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울주카페투어 챌린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울주카페투어 지도에는 공고를 거쳐 모집·선정한 카페 70곳이 수록돼 관광객이 울주 전역의 다양한 카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