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천읍 벽계리 일원에 56,000㎡의 김 특화단지 조성
충남 홍성군이 특산물인 광천 재래맛김에 대한 명품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0월 30일 김 특화농공단지 실시계획에 대한 승인고시를 하고 특화단지 부지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열을 올리고 있다. 57억원을 들여 광천읍 벽계리 250-1번지 일원에 56,000㎡ 규모로 진행되는 김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광천 재래김 가공에 대한 시설개선 및 규격화 등 품질을 한 단계 올려 지역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화단지는 김에 대한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여 규모의 경제를 통한 집적이익은 물론 재래맛김에 대한 자료 공유 및 상품개발 등이 가능해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특화단지 조성 후에는 입주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과 맛을 균일화시켜 명품화를 시켜나가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특화단지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용봉산과 오서산 등 홍성 8경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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