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제안서 심사(’08. 10. 21)에서 충청권(충북, 대전, 충남)이 공동 선정(’08. 10. 27)되었다.2010년 지역방문의 해를 유치하기 위하여 지난 6월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 유치키로 합의하고, 8. 26일 3개 시.도지사의 공동유치 협정 체결에 이어 학계, 업계 등 관광전문가와 합동으로 충청권 선정의 당위논리 개발 등 공동 유치를 위한 치밀한 준비와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에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 전북과의 3파전의 치열한 경합 속에 당당하게 이들을 제치고, 충청권이 하나가 되어 이루어낸 이번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유치 쾌거는 충청권 관광이 일대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 시너지 효과 극대화는 물론 관광인들의 사기 진작과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일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지역방문의 해가 선정된 3개 시.도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각 시.도별로 국비 20억원 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며, 충청권 공동사업과 각 시.도 자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10제천국제한방BIO엑스포 등 국제행사 연계 및 충청권 공동사업과 충청권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충청축제 릴레이 등 공동사업과, 충청도 아줌마 손맛기행, 충북2500리 대탐방단 운영, 해피스마일 충북운동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마케팅 사업 등 자체사업을 추진한다.앞으로, 충청권 3개 시.도에서는, ’09년도에는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며, 충북도에서는 2010년 새해맞이 축제시 출향인사, 관광업계, 도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5천만명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충북도에서는 금년 2. 1일 충북관광 도약의 해 선언을 시작으로, 3. 26~3. 27 한국관광총회, 6. 24~6. 25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12월에는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을 개최할 계획에 있는 등 2010년 지역방문의 해 유치를 위해 관광업계, 학계 등 혼연일체가 되어 전략적인 준비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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