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3일 40가정, 한국문화 인식 및 정체성 확립 기대
충남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으로 다음달 13일 당진지역의 여성결혼이민자 40가정이 청와대를 방문할 계획이다.이달 3일이 프로그램은 예술마을 방문에 이은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이날 참여자들은 청와대와 경북궁, 박물관 등을 방문해 한국문화교육과 가족관계 증진 및 가정 건강성 유지 등을 도모한다.센터는 지난 3일, 결혼여성 이민자 17가정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의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 예술인의 공동작업장 및 전시?공연장이 있는 예술마을 ‘헤이리’를 방문해 한국 현대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특히, 취학 전 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에서는 문화차이와 한국어 문제로 자녀들과의 관계가 어려운 여성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놀이문화를 익혀 서로간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또 다음달 13일에는 40가정 85명이 참여해 청와대와 경복궁 및 박물관 탐방으로 한국대표 정부기관 견학과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이날 문화체험에는 당진어학당 한국문화교육과 병행, 문화관광해설사 및 한국어강사가 함께하여 단순한 문화체험이 아닌 심도있는 교육시간으로 진행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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