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부평역사박물관이 후원하는 '2008 제물포 예술제'
  • 박종환
  • 등록 2008-10-02 04:37:00

기사수정
  •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한국무용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 범 호)은 오는 10월 4일(토) 오후 5시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 무용협회가 주관하고 본 부평역사박물관이 후원하는 『2008 제물포 예술제』를 상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인천의 대표적인 예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잊혀져 가는 인천 전통예술의 발굴과 인천지역 예술문화발전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유하는 ‘예술문화’ 활동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인천 문화 예술의 질적, 양적 향상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2008 제물포 예술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해울예술단과 춤새향 그리고 KAD(Korea Action Dance Company) 등의 무용단이 참여하게 된다. 본 공연의 구성은 전통적인 춤 동작들을 허튼 가락의 음악에 맞추어 호흡의 유연성과 신축성 있는 장단 유희를 통해 즉흥적으로 풀어 나가며, 기본 춤사위의 다양한 동작들이 유연하게 어우러지다가 ‘흥’에 이르면 그대로 절정의 극치미를 표현하는 해울예술단의 “입춤”(안무 이 정순, 출연 송 은미) 등과 궁중에 복식을 입고 중우하고 화려한 느낌을 주며, 우아하고 고차원적인 예술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내면적인 흥(興)을 무속(巫俗)의 푸살, 엇머리, 봉장취 등의 다양한 장단에 맞춰 한껏 고조시킨 멋스런 “가원무”(안무 최 경희, 출연 최 정희, 최 희정, 박 현정, 서 지영) 등을 춤새향에서 선보이며, 가을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하여 춤으로 표현한 KAD 무용단의 “가을 야상곡”(안무 박 혜경, 출연 이 경희, 심 선연, 최 명현, 이 선영, 박 민철, 진 형일, 정 수진)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8 제물포 예술제 공연일시 : 2008. 10. 04 (토) 오후 5시(박물관 뒤 상설무대) 주 관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 무용협회 후 원 : 인천광역시, 부평역사박물관 공연구성 ◉ Opning ------------------------------- 안무 : 김주성, 이선용, 진윤희 작품명 : 나, 그리고 우리 출연 : 정수헌, 장대성, 국향기, 조무성, 오민수, 정해림, 이유진 ◉ 해울예술단 ---------------------------------------- 안무 : 이 정 순 작품명 : 법고무 출연 : 이정순 ◉ 해울예술단 ---------------------------------------- 안무 : 이 정 순 작품명 : 입춤 출연 : 송은미 ◉ 해울예술단 ---------------------------------------- 안무 : 이 정 순 작품명 : 견우와 직년 출연 : 김신자, 이영숙 ◉ 춤새향 ------------------------------------------ 안 무 : 최 경 희 작품명 : 기원무 출연 : 최정희 , 최희정, 박현정, 서지영 ◉ 춤새향 ------------------------------------------ 안 무 : 초 경 희 작품명 : 진현학금 출연 : 최정희, 김양호, 박선옥, 최지혜, 최희정, 박현정, 서지영 ◉ KAD ------------------------------------------- 안무 : 박 혜 경 작품명 : 가을 야상곡 출연 : 이경희, 심선연, 최명현, 이선영, 박민철, 진형일, 정수진 ◉ KAD ------------------------------------------- 안무 : 박 혜 경 작품명 : “중독” 中에서 출연 : 이경희, 심선연, 최명현, 이선영, 박민철, 진형일, 정수진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