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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 박종환
  • 등록 2008-10-01 0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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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문턱에서 듣는 클래식의 향연
부평역사박물관(관장 이 범 호)은 오는 10월 2일(목) 오후 5시부터 인천의 대표적 관현악단인 인천시립교향악단(仁川市立交響樂團,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가을을 여는 클래식의 향연』을 개최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연 국제 규모의 4관으로 편성된 인천광역시의 대표적 관현악단으로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지방 순회 연주, 해외 연주회 등을 활발하게 열고 있으며, 지역민의 문화체감지수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중석(1966~1984) 상임 지휘자를 시작으로 임원식(1984~1990), 김중석(1992~1993), 금노상(1994~2004)을 거쳐 중국 상하이[上海] 출신의 천쭤황[陳佐湟]이 맡고 있으며, 인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이번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가을을 여는 클래식의 향연』은 가을의 문턱에 선 10월 2일 오후5시부터 부평역사박물관이 위치한 박물관 공원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어렵게 느껴왔던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근하여 문화예술이 시민의 곁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해 알 파치노 출연의 영화 “여인의 향기”의 O.S.T 곡인 C.Garde의 "Por una Caveza"와 드라마 하얀거탑 O.S.T로 사용된 “B Rossette" 등을 현악 4중주(바이올린 Ⅰ ‧ Ⅱ, 비올라, 첼로)로 연주할 예정이며, G.Bizet의 유명한 오페라 ”카르멘“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Carmen Fantasy"와 T.Greaves의 “Mozart's Turkey Rock Mambo" 등을 목관 5중주(오보에 ‧ 호른 ‧ 클라리넷 ‧ 플루트 ‧ 바순(파곳))로 연주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을 준비한 관계자는 “엄중하고 대중과는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문화 수요가 있는 곳을 직접 찾아 다니며, 클래식에 대한 일반인들의 편견을 상쇄시키고,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 행사안내 소외계층을 위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일시 : 2008. 10. 02 (목) 오후 5시(박물관 뒤 상설무대) 공연명: 가을을 여는 클래식의 향연 공연단체 : 인천시립교향악단 - 현악 4중주 : Vln.Ⅰ_노정인 / Vln.Ⅱ_왕아름 / Vla._임종구 / Vc._백주영 - 목관 5중주 : Fl._진수연 / Ob._조경은 / Cla._정문경 / Bn._이준원 / Hn._김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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