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업인의 위상 제고와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08년도 충청북도 어업인 대회가 지난 9월27일(토) 수산초․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 되었다. 충청북도수산단체연합회(회장 김유태)가 주최하고 제천수산자율관리 어업공동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양식어업인과 어로 어업인(잡는 어업인)등 11개 단체 회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오전 식전행사로 붕어 치어방류행사 및 농림수산식품부 내수면 담당 사무관의 내수면어업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개막식 후 각 단체별 족구, 볼링, 줄다리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와 잉어, 붕어를 재료로 한 민물고기 요리대회, 민물고기 시식회, 뱀장어잡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며, 개회식에서는 내수면어업발전에 기여한 우수 어업인 및 공무원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충청북도 어업인 대회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여 해가 거듭될수록 어업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수산기술 정보교류 등으로 충청북도의 내수면어업이 한 단계 도약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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