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뉴타운 사업 지구내 다세대 전입세대에 대한 주민등록사실조사 실시 및 전입사후 확인에 대한 특별관리기간 운영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은 물론 모든 업무에 근간이 되는 주민등록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달 8.1일부터 8월말까지 한 달 동안 뉴타운 지구내 6개동(심곡1,2동, 원미1,2동, 소사동, 춘의동)에 대하여 3,390세대 6,622명에 대해 허위전입자를 조사한 바 있으며, 조사결과 허위전입자(미거주, 이사후 주소미변경 등)는 99세대 121명이 조사되어 55세대 58명을 직권 말소하였으며, 44세대 63명은 말소예정(거주유무 재확인, 행정절차 수행 등)으로 있다고 밝혔다.구는 앞으로도 허위전입자들에 대한 명부를 별도관리함은 물론 추후 전입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특별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이상훈 원미구청장은 “허위 전입세대로 인해 부동산투기는 물론 사업진행에 저해되지 않도록 하면서 우리구의 낙후된 주거환경개선과 기반시설의 확충으로 도시기능 회복이 빠른 시일에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