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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업기술원, 추위에 강하고 씨없는 고당도 포도 육성
  • 특별취재부
  • 등록 2008-09-11 0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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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에서는 FTA 등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응하고, 포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위에 강하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씨 없는 포도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도내 포도재배 면적은 256㏊로 그중 내한성이 강한「캠벨얼리」가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성수기인 9월중 홍수출하에 의한 가격하락과 단일품종 재배에 의한 자연재해 우려와 타시도의 4배체 품종(거봉블랙올림피아 등)과 가격 경쟁력에서 뒤져 우리도 포도재배 농가의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 2006년도 추위에 강하고 씨없는 포도로서 국내에서 당도(19.5°Bx)가 제일 높고 조중생종 청색계 포도「청향」품종 육종에 이어, 우리도 지리적기후적 특성에 잘 적응하고 내한성이 강하며 단경기인 8월 중순경부터 출하 할 수 있는 청색,홍색,흑색의 삼색포도 신품종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여 계통의 포도품종 중에서 3계통(강원-56 강원-77 , 강원-89, 첨부사진 참조) 품종이 흑색계 홍색계의 다양한 색깔과 과즙이 많고 육질이 우수한 포도품종으로 선발되었으며 이중 한가지 계통을 우선적으로 최종 선발하여 금년말 품종보호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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