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논산시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산시 선수단이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던 서산시 선수단은 올해 7월에 ‘서산시장애인체육회’를 정식 발족하고, 8월 말부터 강화훈련에 들어간 서산시는 당초 목표했던 5위권을 뛰어넘어 종합우승을 차지해 소식을 전해들은 관계자들과 선수단 가족들도 놀라움과 함께 크게 환호했다. 한편, 서산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9,938점을 얻어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당진군(19,462점)을 2위로 밀어냈다. 3위는 아산시가 올라왔다.대회종목은 15종목 이며(정식7,시범2, 전시6) 참가부문△청소년부, 일반부 서산시선수단△190명(선수 101, 임원 89) 서산시선수단△190명(선수 101, 임원 89)명 이다. 시는 이를 계기로 시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 해단식에 장애인 가족까지 초청하는 등 성대히 치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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