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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일 베트남 기자단․진출 기업인 등과 경제협력 간담회 @@@0@
  • 정공철
  • 등록 2008-09-02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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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일 베트남 기자협회 소속 기자단과 도내 베트남 진출기업인을 초청해 양국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이날 오전 수리채(전남도 비즈니스센터)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응웬 꽝 통 베트남 기자단장,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 박상원 광주전남기자협회장, 김양현 (주)그린특수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기자단 방문 도내 베트남 진출 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993년부터 이뤄져온 한국기자협회와 베트남기자협회간 교류행사 일환으로 베트남 기자단이 전남도를 방문함에 따라 전남도와 베트남과의 상호 경제협력관계를 증진코자 마련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과 대한민국은 유구한 역사 속에서 주변국의 끊임없는 침략을 받고도 굴복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분단의 아픔과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슬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닮은꼴”이라며 “최근에는 양국간 교역량이 증가추세여서 경제분야 교류에 전남도가 많은 기여를 하고 싶다”고 교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는 해안선 길이가 6천400km에 달하고 섬도 2천여개나 돼 1천여년 전 전남 바다를 이용해 일본과 중국 당나라, 동남아시아를 누비며 해상무역을 장악, 최초로 바다의 시대를 열었던 장보고의 얼을 이어받고자 한다”며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계기로 화려한 제2의 바다시대 개막을 선포하겠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응웬 꽝 통 단장은 답례인사를 통해 “베트남은 한국과 역사문화적으로 닮은 꼴이어서 국민 정서상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는 관계”라며 “이를 토대로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특히 경제분야에서 전남도와 교류가 확대돼 양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 전남도의 투자유치 동영상 등을 시청하고 전남도내에서 베트남으로 진출한 기업 또는 수출 및 거래 업체 기업인들과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토론도 벌였다. 토론에서 나원주 화인코리아 대표는 “지나치게 높은 관세 때문에 건강식인 삼계탕 수출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베트남 내에서 삼계탕 수요가 많아지면 현지 생산도 고려하고 있다”며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김양현 그린특수산업 대표는 “베트남의 1차식품을 가공해 세계 각국에 수출하려면 선진화된 포장기술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포장관련 기계 원자재 생산 기술 등을 베트남에 이전, 포장산업을 발전시키고 1차식품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현재의 합작투자 형태인 공장을 단독투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선자 아성전기 대표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다보면 가장 큰 애로점이 관공서의 늦은 일처리”라며 “경제발전과 외국 투자기업을 위해 관공서에 제도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기자단은 “베트남 경제 발전과 전남도와의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귀국하면 개선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고 전남도와의 경제교류도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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