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정보 교류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2008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전국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워크샵이 열린다. 이번 연수에 전국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110여명과 남궁 단 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장, 심정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보건 복지가족부 관계관 등이 참석한다. 노인학대의 문제는 단순히 노인과 가족간의 상호작용의 결과물이 아니라 시대문화적 요인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들이 작용하여 나타난 사회 현상으로서 산업화, 핵가족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점차 심화되고 있어 노인학대의 문제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8월 22일 1일차에는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의 사업 안내, 보건복지가족부 이상인 노인지원과장의 노인보호전문기관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 설명과 토론을 하고 8월 23일 2일차에는 업무 분야별 주제를 선정하여 분임토의를 한 후 각 지역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전통적 유교사상 아래 학대를 받아도 노인 스스로가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피해노인의 주변인 또는 일반인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금번 전국 각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한 워크샵은 노인복지증진에 있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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