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25일 일본뇌염 경보발령 이후 최근 서부(한경) 지역에서 채집된 일본뇌염매개모기 밀도가 급증하여 경보 수준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기 서식지 중심 방역소독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도 보건당국은 8.4~5일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가 평균 403마리로 전체 객체수의 70.9%로 이는 일본뇌염 경보 수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택가 주변 하천변, 물웅덩이, 가축사육장 등 모기서식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 및 자율방역단 등 방역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방역을 강화 할 계획이다.또한 병.의원 등 질병모니터망(369개소)을 매일확인 등 일본뇌염 일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향 사용, 작업 등 야외 활동시에는 반드시 긴옷을 입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잡복기는 4~14일 후부터 증상이 나타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물어서 흡혈할 때에 바이러스가 체내에 감염되어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일단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언어장애 등 후유증의 발생도 높은 전염병이다. 일본뇌염 예방요령 준수사항▶ 3~15세 어린이 또는 노약자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모기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 자제 ▶ 주택가 주변의 물웅덩이 및 잡초 등을 제거하여 모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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