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지난 24일 B-BOY ‘애니메이션크루’의 열정적인 무대를 시작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1,500여 객석을 가득 매운 이날 열린 음악회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 윤창열 남동구의회 의장, 김근태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인사와 많은 구민이 참석해 사랑을 나누는 한여름 밤의 축제로 승화됐다. 개그맨 김학래의 사회로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설운도, 현숙, 해바라기 등 유명연예인 9명이 출연, 주옥같은 노래를 선사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행사관계자 및 후원자, 참석구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사람은 누구나가 행복해지려고 하지만 혼자만이 가지고 누리는 행복은 의미가 없다”면서, “진정한 행복은 관용과 포용으로 항상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라 말하고 사랑이 넘치는 남동구를 다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했다. 남동구청, 남동구의회 후원하고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웃사랑 열린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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