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효율적 민관협력치안 기대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순길태)는 충남 태안군 고남면 구매항에 치안행정 효율화와 주민 편의 증진 차원에서 22일 태안해양경찰서장 주관으로 위촉식을 시행하고 민간대행신고소를 신설하여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민간대행신고소 신설은 1일 10척 내외의 단순 선박 출입항 신고업무를 수행하면서 해양레저안전관리 수요가 적은 곳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투명하고 엄격한 지역민 여론조사와 출장소 업무분석을 통해 선정되었다고 태안해경측은 밝혔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구매대행신고소 신설은 지역민의 선박출입항신고업무 편의를 최대한 반영했다 ”고 말하고, “민관협력 치안태세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매 민간대행신고소 신설로 인해 태안해양경찰서의 대행신고소는 63개에서 64개로 늘어나게 된다. 민간대행신고소는 선박통제규정에 의한 어선출입항 통제업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서, 민간대행신고소장은 지역의 명망있는 인사로 책임감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희생정신이 투철한 자가 선발되며 민관협력을 통한 치안행정효율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