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 3,152건 중 1,598건(50.7%)은 단순상담으로 종결1,554건(49.3%)은 피해구제 -
제주특별자치도에 의하면 2008년 상반기 제주도내 민간단체(주부교실 제주.서귀포지부, 한국부인회제주지부, 제주.서귀포YWCA, 녹색소비자연대, 제주YMCA)와 도 소비생활센터 등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에 대한 분석결과 총 3,152건(전년동기대비 5%감)접수 되어 1,598건은 단순상담으로 종결되었고 1,554건은 피해구제 되었다고 발표 했다. 피해구제 내용은 계약해제가 390건(12.4%), 환불 309건(9.8%), 수리 252건(8.0%), 합의배상 164건(5.2%), 교환 226건(7.2%), 계약이행 167건(5.3%), 기타 46건(1.5%)이다. 소비자 상담건의 접수품목 중 식료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6.9%(218건)으로 가장 많은 피해발생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휴대전화가 180건(5.7%), 학습지·교재가 174건(5.5%), 가전제품이 163건(5.2%), 그 다음으로 의복류·신발 162건(5.1%), 택배·화물운송이 107건(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피해 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식료품.건강기능식품은 전통적인 방문판매 피해 유발 품목으로서 여전히 악덕상술을 통한 방문판매사원활동에 의한 피해이고, 휴대전화관련 상담은 휴대전화 무료제공 상술에 의한 충동구입과 휴대전화 통화품질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대부분이며, 학습지.교재는 학습지.도서 관련 소비자피해는 어학교재 기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재계약 관련 상담과 장기 학습지 계약 후 중도해지와 관련한 분쟁이 대부분임, 가전제품은 서비스 관련 상담이 대부분임. 의복.신발 관련 상담, 소비자의 단순변심에 의해 반품.환불과 관련된 분쟁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 소비생활센터에서는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매년 지속되고 있어 이러한 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인, 주부, 학생 등 계층별 소비자교육의 일환으로 4월부터 서귀포시 노인교육을 시작으로 소비자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자피해 알고 대처합시다”, “똑똑한 소비자가 됩시다”, 청소년을 위한 지혜로운 소비생활“ 홍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피해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해 선택하는 소비자, 판단하는 소비자를 만들어 소비자권익을 강화하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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