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 소재한 호프집에 손님으로 위장한 강도가 들었으나, 신고 접수후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 들에 의해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이날 19:30 경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몇일 되지 않은 최모씨는 피해자 정모씨가 경영하는 호프집에 손님으로 위장하여 들어간 뒤 맥주등을 시켜먹고 다른 테이블의 손님들이 나가기를 기다렸다가 22:40 경 다른 손님들이 다 빠져나가고 주인 피해자 정씨와 단둘이 남은 것을 확인한 뒤 범행을 위해 미리 준비해 간 과도(길이 24cm)를 정씨에게 들이대며 위협하여 항거 불능케 한 뒤 정씨를 동 가게내에 있는 화장실에 감금 하고 피해자 정씨의 지갑속에 들어 있던 현금 11 만원을 갈취하고, 화장실 안에 비상구가 있는 사실을 모른 범인이 카운터 등 가게 안을 뒤지고 있는사이에 피해자가 비상구로 탈출하여 인근 주민에게 신고를 부탁하여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광주 동부경찰서 무등지구대 소속 순찰차량 2 대 와 안병택 경장외 경찰관 4 명이 출입문과 비상구를 봉쇄하고 피해자가 대피했던 비상구를 통하여 안 경장이 가게 내부로 들어가자 이에 놀란 범인이 손수 잠그고 범행을 저질렀던 출입문을 열고 도주 하려던중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반면 갓 출소 한지 몇일 안되는 범인이 살기가 힘 들다는 이유 로 재범을 한것은 우리나라 교화행정 현실의 단면을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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