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2동(동장 박찬수)에서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사회복지분과)주관으로 동주민센터에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및 기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이들을 보호하고 최소한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의 사회복지분과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통장, 자생단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각 단체간에 상호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자는데 의견이 일치되었다.박찬수 원종2동장은 1997년 IMF 이후 경제구조 변화로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사회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노령, 빈곤, 실업 등에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어 설명회 강사로 나온 원종종합사회복지관 홍갑표 관장은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복지 사각지대에서 실제로는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자생단체원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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