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을지연습 시행에 따른 준비회의가 개최됨으로써 사실상 전시대비 전국 단위 대규모 훈련이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합동계획통제부는 오늘(6월 20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08 을지연습 추진에 따른 유관기관별 준비회의를 개최하고 훈련 준비를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주요연습 상황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각 기관별 세부추진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2008 을지연습은 지난해에 비해 신정부 출범을 안보역량 강화의 계기로 활용코자 전시대비 훈련은 지난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1일 늘렸다.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연습 간 종합보고도 실시된다. 특히 전.평시 일원화된『국가 위기관리 종합연습』의 시행으로 재난재해대비 위기대응에 관한 체계도 확인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도민의 을지연습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행사 마련과 함께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한 안보의식 확산에도 노력하게 된다. 2008 을지 연습은 오는 8월 18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