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9일 김포시새주소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하여 김포한강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총 연장 17.6㎞의 고속화도로에 대한 도로명을『김포한강로』로 확정하였다.이번,『김포한강로』는 신도시 공식명칭인 김포한강신도시와도 조화를 이루며 한강변을 끼고 있는 지리적 특성 및 지역적 역사성 등이 잘 반영되어 누구나 친근감을 가지고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이라는 평이다. 한편, 도로명 공모에는 약 100여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풍무동에 거주하는 공영숙씨가 응모한『김포한강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김포평화로』로 응모한 박혜경씨, 우량상에는 『미래로』로 응모한 황지현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공직자 부문에서는 보건소 이흥근 보건행정과장이 우수상을, 건설도로과 조근환씨가 우량상을 수상 했으며, 많은 응모작 중『탄탄대로』,『마음대로』,『김포햇살도로』,『꿈으로』등의 톡톡 튀는 이름도 있었다. 한편,김포시에서는 확정된『김포한강로』에 대하여 고시 절차를 거쳐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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