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저소득가정 위생환경개선 깔끔이 봉사단 활동 본격 전개키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저소득가정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깔끔이 봉사단을 운영하여 주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곡본1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혁식)에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일 “저소득가정 위생환경개선 깔끔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지원대상자를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가정, 기타 거동이 불편한 세대를 중심으로 104세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편,깔끔이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회중 사회복지분과위원(팀장 이성희)에서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전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6월부터 ~ 11월까지 월2회 둘째주, 넷째주 목요일 13시부터 ~ 18시까지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바퀴벌레, 모기, 진드기 등을 퇴치하기 위해 소형분무기 2대, 바퀴벌레 및 진드기 방제용 약품과 방제복, 마스크 등을 준비물을 구입하여 모든 활동 준비를 끝낸 상태며, 지난 12일 1차 선발대상인 11세대에 대해 12명의 봉사위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분무기를 이용하여 벌레 제거 소독과 바퀴벌레 제거용 약품 부착 등을 실시하는 등 어려운 가정을 위해 귀한 땀을 흘리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윤도수( 49세)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안 청소 등 위생상태를 돌볼 수 있는 우리 봉사대의 손길이 이처럼 꼭 필요한 줄은 몰랐다"며, 다음 봉사때는 싱크대 및 전구등의 수리를 요하는 경우도 꼼꼼히 체크하여 홀로 처리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깔끔이 봉사단 운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활동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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