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다가오는 6월 28일(토) 제주도내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웰빙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급증하는 시점에서 해수욕장을 깨끗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관리.운영을 함으로써 피서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2일 행정시는 물론 경찰, 해경 등 유관기관과 소방본부, 보건위생, 생활환경 등 관련 부서들이 참석을 한 가운데 해수욕장 관리.운영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해수욕장 주변 환경오염, 바가지요금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불친절사례 등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해수욕장 이용 고비용.걸림돌을 해소하기 위하여 해수욕장 위탁운영자들과 협의를 거쳐 피서용품 임대가격을 적게는 33%에서부터 많게는 100%까지 인하를 하여 피서객들의 고비용 부담을 덜어 주기로 결정을 한 가운데 해수욕장 사장정비 및 해수욕장 이용 편의시설 안내판 설치, 위험수위 표시선 및 부표설치 등을 조속 마무리 하는가 하면, 해수욕장 관리.운영 지도 점검반을 구성하여 바가지요금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및 불친절사례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함은 물론 쓰레기 불법무단투기행위 단속, 계절음식점 위생관리 지도.점검 등을 강화해 나가고, 고성방가 등 행락질서 위반행위에 대해서도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강화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 분위기를 조성하며, 해수욕장별 바다체험이벤트, 특산물 판매장 운영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해마다 제주도 연안해상에서 유독성 해파리 발견시점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 해수욕장 입수객 들이 해파리 접촉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단계별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기 수립하여 국립수산과학원과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어업지도선, 해경선박, 모니터링 요원 들을 이용한 해파리 감시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지난 10일 비양도와 차귀도 사이 해상에서 유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새끼가 대량으로 발견됨에 따라 예찰활동을 강화 해파리 출현정도에 따라 유영구역 경계선에서의 해파리 수거, 해수욕장 경보발령 및 입욕금지, 해파리 차단용 그물식 펜스 설치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렇게 해수욕장이 깨끗하고 편안하며, 안전하게 관리.운영되고, 다양한 해변문화행사 개최와 더불어 해양체험 상품을 개발해 나간다면 도내 해수욕장이 언제나 편안함속에 낭만과 추억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제주관광산업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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