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은 2007년도에 생계비와 의료비, 총 54명에게 98백455천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긴급생계지원으로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소한 미담사례를 보면, ▲ 김모씨는 54세로 대리운전을 하여 어머니와 외국인 부인, 태어난지 한달된 딸과 함께 생활하던 중 낙상하여 다리가 부러져 일을 할 수 없어 당장 딸의 분유 값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이웃의 소개로 긴급지원을 신청하여 생계비를 지원 받아 위기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 또, 김○○씨는 남편의 폭력을 피해 두자녀를 데리고 숨어 살던 중 자궁암에 걸려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 긴급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여 수술을 받게 되어 아이들과 함께 희망의 가정을 다시 꾸릴 수 있었다. 이와 같이 누구나 막막한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긴급지원상담은 국번없이 129를 누르면 365일 24시간 보건복지콜센터 상담원과 상담할 수 있으며, 강화군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조사팀 930-3407 문의하면 올해도 언제나 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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