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여성합창단(지휘자 김귀철)이 지난 19일 서울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휘센 합창 페스티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휘센(LG전자)과 (사)한국합창총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합창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지역본선을 거쳐 최종결선에 오른 12개팀이 출전해 열띤 합창경연을 벌였다. 아나운서 손범수씨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합창대회에서 남동구 여성합창단(경기.인천지역본선 ‘최우수’)은 지정곡으로 ‘노래하는 마음(박정선 곡)’, 자유곡으로 ‘숫자풀이 잘잘잘(박정선 곡)’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전년도 휘센대상 수상팀인 ‘송파구립합창단’의 공연과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의 ‘Life is Cool’ 미니 콘서트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합창대회에서 서울지역본선 최우수팀인 ‘엘 합창단’이 대상의 영예를 안고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이 주어졌다. 금상 1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700만원이, 은상 2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각각 300만원이, 동상 3팀에는 트로피와 상금 각각 200만원이, 장려상 5팀에게는 상장과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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