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구청장 남평우)에서는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서민 경제생활에 가장 밀접한 생필품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방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각종 간담회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고, 주1회 물가조사를 통하여 가격동향 파악 및 의견 수렴 등「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부 물가모니터 요원은 직접 생활현장에서 소비자 물가 체험을 통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물가조사는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밀가루, 라면, 쌀 등 집중관리 품목 54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49개 품목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정구청 홈페이지「물가정보」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구는 지난 7일 물가모니터 요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날 캠페인은 지방 물가안정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이용하기, 재래시장 이용에 동참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으며, 또한 관내 원종중앙시장 점포 업주들을 만나 요금인상을 자제토록 권유하고 물가안정 홍보 전단지 500부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구 관계자는 물가안정이 경제살리기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고 향후 물가정보의 효율적인 운영과 가격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통해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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