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상훈)에서는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흘러내리는 빗물과 토사로 인해 오랫동안 불편을 겪던중에 담당동장의 토지소유주에 대한 끈질긴 설득과 노력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해 귀감이 되고 있다. 관내 원미동(151-84번지)옹벽에는 장마철이 되면 배수관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로 인해 오랫동안(1998년) 아파트 주변이 지저분해져 주민불편으로 인한 행정의 불신을 가져왔다. 그러나 그 원인은 토지 소유주가 서울에 거주하여 그동안 여러 동장들이 해결을 위한 노력을 했음에도 협의가 되지 않아 어려웠으나 지난3월 부임한 원미1동장(민승용)이 토지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기 위한 끈질긴 설득, 전화통화, 등기우편을 여러 차례 보내 토지 소유주 설득에 성공하여 해결을 하게 되었다. 이에 건설과에서는 즉시 공사에 착수하여 노후하수도 교체 및 보수공사를 실시하여, 집수정 1개소(D1500mm, H3.8m), 흄관(D600㎜, L10m) 350만원을 들여 설치하는 등 현장행정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두산 APT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작은일 하나에 끝까지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주는 구청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한편, 원미1동 민승용 동장은 “제도적으로 해결하지 못해 주민들이 불편한 것이 많이 있었다"며, 이 일은 그 중 한 가지에 속하지만 계속적인 설득으로 주민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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