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품 지역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심곡본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지역이 지저분하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들이 있다면 남을 탓 하기 전에 발상전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주체적으로 나서는 단체가 있어 화제다.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심곡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봉규)에서는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추진하고 있는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관리되지 않아 불법쓰레기로 더럽혀져 있던 정명고 일대 축대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는 발상전환을 시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곡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심곡본1동 산 768번지 정명고등학교 정문 우측담장 길이 150미터, 높이 5미터의 축대아래에 각종 무단투기 쓰레기가 적재되어 있고, 불법스티커 부착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축대에 생기가 넘치는 벽화를 그려 넣어 항상 어둡고 지저분한 분위기의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명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심곡본1동의 벽화그리기 사업은 각동에 지원되는 최소한의 지원금에 자부담 200여 만원 갹출을 통해 재료를 구입하고, 회원의 자발적인 노력봉사를 통해 직접 벽화를 그려 넣었다. 한편, 심곡본1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박봉규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명품마을로 만들기 위해 궂은 일, 힘든 일에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