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경찰서에서는 자신의 처 외도를 비관 남편이 자살을 결심하고 아내에게 죽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신고를 접하고 신속한 현장 출동 후 119와 공조 및 수색으로 산속에서 목을 메고 자살하기 직전 발견 구출하였다.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거주하는 최모(44세)씨가 2일 14:33경 부평구 십정동 산2-2 소재 야산에서, 전날 자신의 처가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것을 보고 아내가 외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자신을 비관하여 자살을 하기로 결심하고, 목을 멜 밧줄을 준비하여 야산에 올라가 아내에게“어머니와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 잘 살아라. 난 인생을 하직하려고 한다. 용서와 이해하기 바란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왔다는 최씨의 부인 조모(42세)씨로부터 112신고를 받았다. 신고자로부터 접수하고 119 구급대와 공조 자살기도자 위치확인 및 112타격대, 지구대 현장 수색하고,현장 수색 과정에 십정동 선포산 3부 능선 소나무에 밧줄을 걸고 바닥에는 디딤돌 2개를 고정시켜 놓고 목을 매려고 하는 것을 발견 즉시 자살행위 제지하고 담배를 권하며 심리적 안정시켜 심경의 변화 유도 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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