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지난 25일 선원면 냉정리 소재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장에서 안덕수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축산업계 대표, 축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강화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 3십5억원을 투입해서 2006년 8월 환경관리공단과 강화군과의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공사를 진행해 왔고 올 4월에 시설이 완공됐으며, 이번, 준공된 강화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1일 30톤 규모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축산폐수를 수거해서 자원화 공정을 통해 처리되는 시설로 YM균에 의한 초고온 호기성 발효법으로 가장 큰 장점은 3무(무방류, 무혐오, 무악취)시스템으로 전국 최초의 시스템이다. 이날, 행사에서 안 군수는 “이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으로 그동안 축산농가들이 해양투기 등 고가의 처리비용을 들여 처리 하던 것을 공공처리 시설에서 저가로 처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원순환형농업시스템 등 광역친환경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로 환경보전과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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