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자도 심고 상추씨도 뿌리고 장담그기 체험하세요!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에 소재한 두레정보화마을(위원장 정하영)에서는 지난 4월 12일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들미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번,주말농장을 분양받은 90여명의 회원가족들은 각자 분양받은 밭에 농장 팻말을 세우고, 씨감자를 심고 상추씨를 뿌리며 한해 농사를 개시했으며, 아이들도 고사리손으로 흙을 만지며 농촌학습체험을 하고, 주말농장 바로옆 운동장에서 굴렁쇠를 굴리며 맘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는 어른들의 마음도 뿌듯했다.이날, 마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밭을 손질하고 농사법을 시범 보이며 농사에 서투른 주말농장 가족들을 도왔으며, 또한 푸짐한 점심식사까지 준비하여 두레마을의 훈훈한 인심을 엿볼 수 있었다.한편, 두레정보화마을 정하영 위원장은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운영 2년차를 맞은 들미주말농장은 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도농교류의 장으로 그 역할을 다할 "것 이라며, 금년에는 두레장독대 시범운영을 통하여 장담그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두레장독대는 4월말 10 ~ 15구좌(1구좌당 주말농장 회원 일 경우 7만원, 비회원은 9만원) 정도 선착순 분양할 계획이며, 분양 문의는 마을정보센터(031-984-2388) 또는 시 정보통신과(031-980-23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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